게임일기

배틀몬스터1은 피쳐폰 시절에 깼었고
리부트는 스마트폰 초창기에 깼었다.
근데 2는 깬 기억이 없어서 시작, 10시간여만에 클리어.

치트 필수

중반까지는 재밌게 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던전 길이는 길어지고 레벨업은 안 돼고 몬스터는 잘 안 잡힌다. 조합 확률도 극악이다. 그냥 치트로 만렙 찍어줬다. 만렙 찍어도 어려운 건 팩트.

스토리는 똥 그 자체.
주인공(발키리)에게 블랙드래곤이 저주 걸어놔서 20살이 되면 블랙드래곤이 된다는 설정. 그걸 풀기 위해선 천공섬의 간달프를 만나야 하는데 그 전에 스토리는 끝난다. 열린결말이라는 뜻.
여주인공(메이플)에겐 메이플을 성모라 부르는 스토커가 있는데 얘가 왜 메이플을 성모라 부르는지, 왜 납치하려 하는지 명확하게 답이 나오지 않는다. 공주라서, 가 유일한 추측 가능한 답이다.

스토리 중간에 백작인지 누구의 딸이 등장하는데 걔 생일에 주인공에게 와달라고 했는데 주인공이 안 갔다. 그래서 걔가 발키리 찾아가야지~ 하는데 그 이후로 등장이 없다.


리부트와 달리 엔드 컨텐츠도 없어서 스토리 끝을 보고 바로 창고로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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