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일기

영/벽궤 스토리는 끝이 났다. 이제 다른 무대에서 궤적 이야기가 계속 된다.

 

게임 분류 : PS4 게임, 스토리 RPG, 턴제 RPG

게임 출시일 : 2011년(PSP), 2019년(PS4)(리마스터)

플레이 시작일 : 2021년 2월 3일

플레이 종료일 : 2021년 3월 6일

플레이 타임 : 약 61시간 (1회차)

 

노멀 난이도 클리어. 2회차는 영궤와 마찬가지로 하궤 재탕하고 난 뒤에 할 것이다.

되게 찝찝한 엔딩이었다.

특무지원과 내부적인 입장에서 보면 해피엔딩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그림으로 볼 때는 역시나 배드엔딩이지 않나 싶다.

 

 

 

 

 

 

 

(스포일러)

 

키아를 되찾아왔고 가이 배닝스의 죽음의 진상이 밝혀지고, 시즈쿠가 눈을 뜨게 되는 등 내부적으로는 되게 잘 되었지만

크로스벨이 결국 독립하지 못하고 제국에 먹힌 상황에

마리아벨과 엽병단은 도망쳤고각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일러스트로만 나왔을 뿐, 구체적인 내용이 없기에

일리야는 결국 무대에 복귀했는지, 리샤는 어떤 선택을 했는지 등 알 수가 없어서 찝찝하다.

 

결국 섬궤로 어떻게 됐는지 확인해보라는 이야기겠지?

 

 

 

 

난이도는 중후반부에는 진짜 어려웠는데 막상 마지막이 되니까 온갖 호감도 아이템과 빵빵한 쿼츠 덕에 크게 어려운 건 없었다.

그래도.. 다음 시리즈부터는 무조건 '쉬움' 난이도로 클리어 후 2회차에 악몽 난이도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지그문트를 5분 내 상대하기랑 아리안로드 투구 벗긴 뒤 상대할 때 너무 역겨웠다...

 

그래도 61시간 넘게 플레이할 정도로 재밌게 한 게임인 건 팩트.

 

 

 

이제 섬궤 50% 이상 할인할 때까지 숨 참는다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