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 4 스토리 클리어

게임 분류 : 스팀 게임, 턴제 RPG, 액티브 SRPG

게임 출시일 : 2018년

플레이 시작일 : 2020년 1월 26일

클리어한 날 : 2020년 2월 25일

플레이 타임 : 55시간 (스토리 클리어까지)

 

 

넘넘 재밌게 플레이했다. 1편을 재밌게 했다면 4편은 더더욱 재밌게 플레이 가능.

더 편해진 시스템에 새로운 병종(척탄병), 리더 임명, 대원 단편 등 많은 컨텐츠가 있어서 플레이 타임도 충분히 길다.

그리고 풀 더빙 게임인 것도 장점.

 

초반에는 공략 없이도 1~2트에 무난하게 S랭크로 클리어 가능하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공략 없이 S로 클리어하려면 최소 3트는 해야하는 어려운 지형과 적의 배치가 문제다. 심지어 공략을 보고 한다고 해도 조금만 어긋나도 다시 해야해서 운에 맡겨야 S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점도 단점. 근데 난이도를 매우낮음으로 만드는 시스템, '오더'!가 있어서 그나마 할만하다. 방어, 회피, 파괴, 관통이 사기적인 오더다. 함포 오더는 거의 안 썼던 걸로 기억한다.

 

 

진엔딩. It will be done!

스토리가 약간 억지스럽고 이게 말이 돼? 싶은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뻔한 스토리를 좋아해서 괜찮았다. 그리고 충격적인 상황도 생겨서 몰입해서 즐겼다.

 

 

 

참고로 공략은 https://blog.naver.com/whruddlf75에서 많이 참고했다. 물론 후반에 어려운 에피소드만 봤다. 초반부터 보면 정말 재미없을 것 같다.

대원 얻기나 기타 공략 같은 건 전장의 발큐리아 일본 위키 https://h1g.jp/valkyria4/를 참고했다.

 

스팀에서 구매할 때 가격에 DLC를 제외하지 못하고 DLC 통으로 사야해서 스토리만 즐기려고 산다는 사람에게는 돈이 좀 아까울 수도 있을 것 같다. 1편을 재밌게 했다는 사람은 나처럼 DLC까지 올클리어 하려고 해서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 것 같다.

 

 

 

스토리 클리어는 55시간이지만 DLC, 도전과제, 훈장얻기 등 모든 컨텐츠를 끝내려면 최소 70시간은 걸릴 것 같다.